태국 방콕 4박5일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일정 4일차 - 조식 쌀국수부터 아유타야 선셋까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호텔 조식 먹으러 고고🚶‍♀️

솔직히 기대 1도 안 했는데, 쌀국수 코너에서 바로 끓여주는 쌀국수 먹고 눈 번쩍 👀

국물 깔끔하고 고수 향 은은하게 올라와서 완전 입에 착 붙음

과일도 진짜 달고 신선해서, 수박이랑 화미과 흡입함ㅋㅋ

조식 배 빵빵하게 채우고, 바로 마사지 예약해둔 곳으로 이동.

'태국 마사지 1시간' 진짜 찐이다... 진심 뼈마디 소리 다 들림ㅋㅋ

근데 하고 나니까 몸이 풀리는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았음.

한국 돌아가면 또 생각날 듯.

 

 

 

 

내가 받은곳은 WELLCARE 마사지 라는곳

아유타와 선셋투어 집결지 근처라 근처 아무곳이나 들어갔다

 

 

 

 

점심으로는 집결지 근처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해결

이곳이 한국인 투어 집결지라 다른투어들도 이곳에서 시작하는느낌이었는데

다들 점심시간 되니까 맥도날드로 와서 먹는듯ㅋㅋㅋ

우리가 예약한 투어는 이곳

왓 야이차이 몽골 도착 & 사원 관람을 시작으로

 

 

 

이런 가족사진도 찍고

왓 마하탓 사원에서 여러 건물들을 보고

어디서 본듯한 나무뿌리에 감긴

불상머리도 구경하고

대망의 아유타야 선셋 투어 출발!

해질 무렵이라 그런지 사원들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서 진짜 말이 안 됨.

사진으로 보는 거랑 실물은 차원이 다르다.

조용히 앉아서 노을 보는데 괜히 감성 터짐🥲

날씨도 대박 좋았던 날이라

진짜 감성 제대로 터짐ㅋ

 

 

투어 끝나고 바로 야시장으로 이동했는데, 여긴 또 완전 딴 세상.

길거리 음식 냄새에 정신 잃고, 옷, 가방, 소품 구경하느라 시간 순삭.

쓸데없는 거 사는 재미가 또 있음ㅋㅋㅋ

신기한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았는데

땡모반이랑 계란빵 같은거 하나 사먹음ㅋ

 

 

마지막 코스는 BIG C 마트 쇼핑🛒

과자, 커리 페이스트, 망까지 장바구니 미친듯이 채움.

여긴 꼭 캐리어 반쯤 비우고 와야 함... 진짜임.

이렇게 하루가 꽉 찼는데도 신기하게 지치진 않았음.

아마 행복해서 그런가? 다음 여행 또 예약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