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4년 10월 대만

대만 타이난/가오슝 여행 4일차 (일품당 / 그리트인(Greet Inn) / 후덕복 / 써니힐 펑리수 / 보얼예술특구)

선직 2025. 4. 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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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트로 타이판 嘉旅館 the Retro Tai-Pan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주소 : No. 116號, Zunwang Rd, West Central District, Tainan City, 대만 700

타이난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이날도 숙소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

했다

이날 먹은 조식이 제일 푸짐했다

향신료에 대해 거부감이 없지만

음식에서는 향신료 향이 안나긴했다

밀크티 조금 더 진하게 먹고싶어서

블랙티를 2개나 넣은 '나'ㅋㅋ

타이난에서 볼건 다 본것같아서

가오슝으로 일찍 넘어가려고했다

그래도 넘어가기전에

망고빙수가 한번 더 먹고싶어서

모닝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다

가는길에 특이하고 예쁜게 많아서

이것저것 많이 찍으면서 빙수를 먹으러 갔다

잠궈둔 수도꼭지

일품당 망고빙수 (一品塘手工杏仁奶酪)

영업시간 : 09:30-22:30

가격 : 망고빙수 110NT$ / 망고빙수&푸딩 : 135NT$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셔서

딱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다

가게에 가니 한국인인걸 알아보셔서

한국인용 메뉴판을 보여주셨다ㅋㅋ

우리가 고른메뉴는

역시나 망고빙수&푸딩

시원달달한 망고빙수는

대만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디저트!!

아주머니께서

100% 리얼 망고주스라고하시며

부어주시는 망고주스를 리필받고

아침부터 당충전 제대로 했다

그리고 짐을 챙겨서

가오슝으로가는 기차를 타러갔다

타이난역 (台南車站)

가격 : 타이난-가오슝 지정석 106NT$

 

타이난-가오슝으로 가는 기차는

거의 30분정도마다 있어서

언제 도착해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그리고 한글이 다 지원되는 기계라

구매하기도 진짜 쉬움

지하철 내부는 오래되어보였지만

이것도 대만 특유의 감성이라 생각하며

이런 분위기를 즐기며 사진을 찍었다

가오슝역 (高雄車站)

Kaohsiung

Kaohsiung

30분정도의 기차를 타고 도착한 가오슝역

사람들이 많이 오는게 느껴졌는지

가오슝역을 리모델링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짓고있는모습이 보였다

가오슝은 타이난보다

조금은 더 큰 도시라 그런지

더 높은 건물들도 많았고

인도도 타이난보다는 잘 되어있었다

 
 

날씨가 조금 많이 덥긴했지만

바뀐 풍경을 보며 걷는게

새로운 문화를 맞이하는것 같아서

힘들지만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그리트 인 (Greet Inn 喜迎旅店)

체크인 : 15:00

체크아웃 : 11:00

 

가오슝에서의 우리 숙소는 Greet Inn 그리트인

이라는 숙소를 예약했다

원래는 근처에 있는 癮室 inns hotel

을 예약하려고 했었는데

그리트인이 시설이나 가격이 더 좋았어서

이쪽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다

 

두곳 다 한국인들이

많이가는곳이라

어딜가도 만족했을것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할로윈시즌이라

로비에서부터 엘베까지

할로윈분위기를 내려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로비 의자에 앉아있는

이 해골은 볼때마다 놀랬었다ㅋㅋ

진짜 사람인줄

후덕복 (厚得福湯包麵食專賣店)

영업시간 : 11:00-20:30

특이사항 : 음료수 무료

가격 : 2인기준 550NT$ 먹음

 

가오슝에 도착해서 점심먹으러

후덕복이라는 식당을 방문했다

이미 한국인과 다른나라사람들의

리뷰가 많은곳으로

가성비 있고 맛있는곳으로

유명한 식당인듯하였다

특이하고 좋았던점중 하나는

식당에 놓여있는 홍차/또우장이 무료라느점

그냥 컵에 따라와서 마시면 된다

현지인들중에는 반반섞어서

밀크티처럼 먹는 사람도 보였다

그리고 장이나 식기류도 모두 셀프

우리도 셀프코너에서 라유, 생강, 소스를 담아왔다

 
 

반찬류는 식당 한켠에 있는

음식선반에서 꺼내오면 된다고해서

꺼내오니 서빙할때 계산서에

같이 적어주셨다

첫번째 메뉴?반찬?은 오이절임

다른 메뉴에 하나씩 넣어서 먹기 좋았다

두번째 세번째는

새우샤오롱바오와 해물샤오롱바오

그리고 돼지고기전병

우육탕면을 시키려고했는데

주문하고 나온걸보니 우육탕이었다

제대로 확인 안하고 주문한 내탓ㅠㅠ

이렇게 차려진 한상메뉴

샤오롱바오는 이렇게 먹어야

제맛이거든요

우리가 주문한 메뉴를 다 먹고

샤오롱바오 하나를 더 주문해서 먹었다

이렇게 먹고 나온 가격은 550NT$

맛있는 대만음식을 잘 챙겨먹었다

지나가다 본 식당광고

볶음밥 남기면 한대 때릴것같으심

그리고 지상철을 타고

보얼예술특구와 써니힐을

가기로해서 지상철을 찾아갔는데

지상철이 있는곳이 너무 예뻤다

지상철에 잔디라니

철도에 돌맹이만 있는모습을 보다가

이런 모습을 보니 색다르고

어우러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써니힐 (微熱山丘|Smille 駁二特區)

영업시간 : 11:00-19:00

가격 : 무료 (우롱차 + 펑리수 or 커피+쿠키)

가격 : 펑리수 50NT$

 

가오슝에 온 사람은 다 들른다는 써니힐

저희도 한번 들려봤습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지않아서

줄이 있긴했지만 거의 바로 들어갔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우롱차와 펑리수

써니힐의 계산대는 깔끔함 그 자체였다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인테리어였다

자리를 안내받고

얼마되지않아서

우롱차와 펑리수를 받을 수 있었다

 
 

펑리수 사이즈는 생각보다 큰사이즈였고

맛이 인위적이지 않고

단맛도 덜하였는데

이전에 먹어봤던 펑리수와는

아주 조금은 다른것같았다

 
 

여기서 얘기 좀 나누고있으며

우롱차를 다 마시니

우롱차도 리필해주는 친절함이

너무나 신기하고 좋았다

선물용으로 하나 살까하다가

여기서 사면 짐이 늘어나는데

라는 생각에 그냥 구경만했당

보얼예술특구 (駁二藝術特區)

 

바다와 맞닿는곳에

길게 형성되어있는 보얼예술특구는

항구에 있던 물류창고를 개조해서

상점과 전시시설을 유치하여

관광지로 만든곳이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평일이라그런지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다

 
 

작은 골목마다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 많아서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좋아 할 수 밖에 없는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게들이 모여있는곳을 지나면

연남동 경의선숲길이 생각나는

그런곳이 나타나는데

특이한 작품들과 조형물도 많았고

벽 여기저기에 그려져있는 그림들도

하나하나 특색이 있어보였다

 
 

어떤걸 찍어도

사진이 특색있게 나와서

너무 기분좋게 많이 찍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와서

편의점과자와 맥주와 함께

이날은 일찍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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