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24년 10월 대만

대만 타이난/가오슝 여행 6일차 (흥륭거 / 그리트인 / 용호탑 / 춘추어각 / 까르푸 과자 가격 / 치진섬 가는법 / 가오슝 미려도역 딤섬 맛집)

선직 2025. 4. 2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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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륭거 (興隆居)

영업시간 : 4:30-11:30 (월, 화 휴무)

 

이날 아침은 숙소에서 5분거리에있는

흥륭거에서 아침을 먹기로했다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부터

가장 하고싶었던것중에 하나가

대만식 아침을 사먹어보는것이었는데

숙소 가까운곳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조금 늦은 8시30분쯤에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바로 줄을 서서 탕바오를 받는걸 시작으로

다른메뉴들도 볼 수 있었다

워 야오 이거 탕바오

진열대에는 대만에서 조식으로 먹는

많은 메뉴들이 올라가있었는데

홍차 - 홍차

또우장 - 대만식두유

판투안 (飯糰) - 주먹밥 느낌

딴삥 - 대만식크레페 (계란+반죽)

요우티아오 - 대만식 츄러스

쑤완차이 - 절인배추

만두 - 만두ㅋ

또우장은 당도 全糖

홍차는 당도 半糖

이렇게 차려진 한상!!

아침부터 너무 기름진거 먹어서 조금 걱정되긴함

하지만 밋있는건 못참지

판투안은 처음먹어봤는데

비쥬얼이 특이해서 그렇지

진짜 맛있었다

짝꿍의 친구가 먹으라고 추천해줬었는데

진짜 특이하고 계속 들어가는 맛이었음

여기는 단일메뉴지만

전문점에가면 커스텀해서 먹을 수 있다고함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후식으로 과일이랑 커피 마시고 출발

용호탑

은 휴업중..수리중

 

수리하는줄은 알고 가긴했지만

이렇게 안보이게 해둔줄을 몰랐다

용호탑만 수리중이고

호수주변의 다른 건물들은 다 괜찮음

용호탑앞에있는 용 돌상에

동전들이 놓여있길래 우리도 하나 얹고

소원을 빌었는데

코에 넣었다고 안들어주진않겠지..?!ㅋㅋ

날씨가 조금 흐리긴했지만

오히려 너무 더웠던 여행이었어서

흐린것도 좋다고 생각했다

 
 

용호탑을 지나서 호수주변을 따라가다보면

이런 탑들이 여러개 있는데

사진찍기 너무 좋았다

춘추어각 (春秋御閣)

오픈시간 : 06:00-21:00

 

용호각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나오는 춘추어각

두개의 탑이있는데 봄과 여름을 뜻한다고한다

 
 

관우상도 있었는데

관우 얼굴은 어디서나 다 빨간듯

 
 

관우상 앞에있는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었는데

너무 잘 나와서 만족

 
 

우리는 낮에갔지만

밤에가면 야경도 예쁘다고 한다

 
 

너무 감성있는 화분

동물들도 너무 편해보였다

좌원영제묘북극정 (左營元帝廟北極亭)

오픈시간 : 09:00-21:00

 

여기에 있는 큰 동상도 관우동상이다

관우가 삼국지연의에서

대단한 인물이었던건 맞지만

이정도로 신격화 될 일인지는 모르겠당..

한쪽에는 새들을 위한 공간이 있다

 
 

아래의 짤이 생각나는 벽화도 있었다

코스트코 가는길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정류장에서

주변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대만느낌!!

대만의 뜨거운 태양빛으로부터

배달하시는분의 휴대폰을 지켜주는

미니우산이 귀여워서 한장 찍어보고

걷다가

사람을 경계하는 냥아치 구경도 하고

냥아치처럼 무섭게 보고있음ㅠㅠ

 
 

까르푸 (Carrefour Love River Store 점)

영업시간 : 8:30-23:00

 

숙소 주변에 있는 까르푸라서

가격이 얼마나되나 여러가지 맛 좀 보면서

뭐를 사갈까 구경하러 들렸당

카바란 가격은 이정도였고

 
 
 
 

그렇게 우리가 사온 과자는 이렇게!!

최근에 박명수 유튜브에서 봤었던

대만과자 리뷰를 보고가서 그런지

그 편에 나왔던 과자들을 많이 산것같당

..

앞에 트위스트 매운맛처럼 생긴과자빼고는 다 좋음

계란맛 과자는 2개까지는 신기하고 맛있음

치진섬 (Cijin)

페리 이용료 : 20NT$

 

 

치진섬으로 가기위해서 도착 한 구산페리선착장

평일이었어서 그런지 한산한 느낌이었다

 

이지카드를 이용해서 들어왔고 가격은 20NT$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가지고 타면

추가요금 10NT$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를

주변풍경을 보면서 알차게 타고 건너왔다

 
 
 
 

도착하자마자 자전거집에 들려서

전기자전거를 빌리려고했는데

면허증있어야 한다고해서 포기하고

옆에 일반자전거 빌려주는곳에서

인당 100NT$를 주고 자전거를 빌렸다

(시간 무제한)

유바이크보다 예쁘고 사진도 잘나오는

감성이 넘치는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라서

더 사진도 잘나오고 좋았다

자전거 타기 좋은 해변길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달려봤다

 
 

절별에서 세월을 낚는 아저씨도 보고

예쁜 아치모양이 있는

의자밑에서 잠시 쉬어가고

사진이 잘 나올것만 같은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마루하마 아이스크림 (丸浜霜淇淋)

영업시간 : 13:00-21:30

가격 : 80NT$

 

치진섬에서 나오는데

학생들이 몰려있는 가게가 있길래

무슨 가게인지 하고 보니 아이스크림가게이길래

덥기도하고 해서 한번 사먹어봤다

반반으로 주문했고

가격은 80NT$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매일 다른 아이스크림 메뉴를

미리 올려둔다고한다

맛은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맛

이렇게 사람이 많을 이유가 있나싶다

자리를 잘 잡은것같기도하고..

향미고사부향식점심전매점 (港味高師父港式點心專賣店)

영업시간 : 11:00-14:00 , 17:00-20:30 (화, 수 휴무)

 

이날 저녁은 홍콩식딤섬 전문점으로갔다

위치는 미려도역 근처에있어서 찾기 쉬웠다

미려도역에 왜 예쁜역이라하는지

안에서 봐서는 몰랐는데

밖에서 보니까 역사가 예뻐보이던데

이거 때문에 뽑힌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었음

 
 

식당 외관은 이런 느낌이었고

한글이 적혀있는 메뉴판이 있다

주문받는 직원중에 딸로 보이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어를 조금 할 줄아는걸로봐서는

사장님 딸이 쓴것같은 느낌이었다

음료수 너무 작은거 아닙니까?!

볶음밥 주문했고

요우티아오가 들어간 창펀

특이해서 주문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하가우

그리고 또 빠질 수 없는

샤오마이

이렇게 주문했는데 다 맛있었다

여행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그런지

여기서 많이 못먹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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